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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말하는 이동식 CCTV’로 쓰레기 불법투기 예방
등록일 0000-00-00 00:00:00 조회수 260


【고창=뉴시스】이학권 기자 = 전북 고창군은 쾌적한 생활환경과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 조성을 위해 

 

쓰레기 상습 불법 투기 지역에 ‘말하는 이동식 CCTV’를 설치해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동식 CCTV는 200만 화소 카메라 2대가 원하는 지점을 조정해 촬영하는 최신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무단투기자가 센서에 감지되면 자동으로 경고방송을 하며 영상은 태블릿으로 실시간 확인 가능하고 

 

태양광으로 충전돼 동력 걱정도 없다.

군은 야간이나 주말 등 취약시간을 틈타 수시로 발생하는 쓰레기 불법투기로 인해 민원이 발생했다. 

이와 관련해 군은 민원해결을 위해 올해 15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이동식 CCTV 3대를 상습투기 지역에 

 

이동 설치하고 수시로 CCTV 영상을 확인해 무단투기자 적발과 홍보를 병행해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동식 CCTV를 활용해 쓰레기 불법투기 예방으로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는 고창읍을 중점으로 시행하고 점차 각 면단위까지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